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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김의겸·최강욱, 무엇이 민주당 정신인지 깊이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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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향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2일 오전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서울 광진구 사무실에서 열린 '고민정 후보-민주연구원 공약이행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이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무엇이 노무현 정신이고, 문재인 정신이고, 민주당의 정신인지에 대해 좀 깊이 살펴보고 그런 선택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시민당으로 비례연합정당을 구성한 민주당은 열린당에 선을 긋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달 25일 열린당을 향해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라"고 비판했고, 김홍걸 시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열린당은 일단 민주당에서 불만이 있어서 나가신 분들이기 때문에 의석이 생기고 국고보조금이 나오는 상황이 되면 독자행보를 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원장은 이날 고 후보를 시작으로 중구·성동을 후보인 박성준 전 JTBC 아나운서 등 개별 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양 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선거는 '싸우는 정당이냐, 일하는 정당이냐. 과거로 가는 정당이냐, 미래로 가는 정당이냐'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라며 "고 후보는 집권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비장의 무기이자 우리가 자랑할 만한 상징적 카드다. 문 대통령이 매우 아끼는 고 후보가 당선되면 참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와 민주연구원은 ▲구의역 일대 ICT 스타트럽 허브 구축 ▲1인 가구를 위한 생활공유 플랫폼 지원 ▲교육·보육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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