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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주민 400만명에 500만 달러 긴급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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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봄철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인 지난 30일 평안남도 평원군 삼봉리에서 나무심기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월 31일 보도했다.

북한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봄철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인 지난 30일 평안남도 평원군 삼봉리에서 나무심기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월 3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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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북한 주민 400만여명을 위해 5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FA가 입수한 '유엔 산하 중앙긴급구호기금의 대북 긴급자금 지원금 할당 내역'에 따르면, 북한 주민 353만 9304명을 위해 500만 달러가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 '국제사회의 지원감소에 따른 자금 부족분'에 대한 지원금 형태로 투입된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은 가뭄, 홍수, 식량부족 등을 위한 '신속 대응 지원금'과 '국제사회의 지원감소에 따른 자금 부족분에 대한 지원금' 두 분야로 구분돼 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은 "이번 대북 지원금 500만 달러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곧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RFA는 이번 지원이 북한의 식량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대북 긴급지원금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유엔이 중앙긴급구호기금 지원을 시작한 2006년을 제외하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간 총 약 1억 4700만 달러의 긴급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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