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사태 내놓고 '특권없는 세상' 이라니"…미래통합당, 민주당 선거매뉴얼 비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홍보 매뉴얼이 "변명과 궤변 투성이"라며 비판했다.
황규한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총선 전략홍보유세 매뉴얼'은 제목은 매뉴얼이지만 구차한 변명과 근거 없는 궤변으로 가득한 '네거티브 전략보고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각 후보 캠프에 대외비로 '21대 총선 전략홍보유세 매뉴얼'을 배포했다.
황 부대변인은 "온 국민이 정부의 늑장대응에 분노하는 마당에 '우한코로나19 발생 전부터 감염병 예방에 노력했다'는 뜬금없는 자화자찬을 늘어놓았고, 207개 농가에서 돼지 32만 마리가 살처분 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경기북부를 제외하고는 막아냈다'며 말장난에 가까운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투 당사자를 인재라고 영입해놓고서는 뻔뻔히도 '미투 피해여성 보호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자랑했고, 선거개입 범죄혐의자들에게 공천장을 주고서는 '범죄를 저질렀다면 아무리 높은 공무원이라도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공허한 희망사항을 덧붙였다"며 "조국사태로 나라를 이 지경 내놓고서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이야기하고, 교통공사 채용비리를 묵인하고도 '채용공정성'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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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부대변인은 "'국정발목정당, 구태정당, 막말 정당 심판을 강조해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며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짓밟고, 의회폭거와 사법폭거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이야 말로 대한민국 발목정당이며 구태정당"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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