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80%나 급감했다. 월간 감소폭으로는 역대 최대다.


5일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올해 2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80%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감소폭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다. 1∼2월 누적 승용차 판매량도 지난해 동기대비 41% 감소했다. 이 역시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다만 CPCA는 이번 발표에서 정확한 승용차 판매량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 일일 평균 판매량이 2월 말로 갈수록 소폭 개선된 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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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승용차 판매의 급격한 감소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크다. 중국 정부가 1월 말 춘제(중국 설) 연휴를 연장하고 기업과 공장 가동을 중단시켰으며 도시간 인구 이동을 제한하면서 중국 경제 전반에 소비위축 우려가 커졌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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