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회의 시작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회의 시작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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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최초의 보루도, 최후의 보루도 지키지 못한다면 정부는 왜 존재하나"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스크 빼앗긴 서러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국에 마스크 공급 대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오전 5시부터 찬바람을 견디며 줄을 서기 시작했지만 시민들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우한 코로나 재앙을 막을 수 있는 최초의 보루는 중국발 입국 제한 조치였다"며 "이 정부는 첫 번째 보루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한 코로나 재앙에 대항하는 최후의 보루는 마스크"라며 "그런데 이 정부는 최후의 보루마저 지키지 못한다. 우리 마스크를 중국에 다 줘버리고, 마스크 빼앗긴 서러움은 우리 국민의 몫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황 대표는 "정부는 그저께까지만 해도 마스크 생산 능력이 충분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는 빨아서 쓰고, 말려서 쓰고, 심지어는 그리 자주 안 써도 된다고까지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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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무능한 정부가 무정부 상태를 초래하고 말았다. 정말 참담하다. 저는 분노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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