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은 나라의 미래를 먼저 논하고 지역의 미래를 말하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의원이 먼저 싸움을 걸어 놓고 이제 와서 양산의 미래를 두고 토론하자고 제안하는 것을 언론을 통해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폭망, 외교 고립, 북핵 노예, 코로나 창궐 등 어느 하나 제대로 한 것 없이 민생을 도탄에 빠트린 문재인 정권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에 불과하다"며 "양산의 미래도 나라가 잘 돼야 희망이 있다"고 했다. 연목구어는 나무에 올라 고기를 얻으려고 한다는 뜻으로, 목적과 수단이 맞지 않아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어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데 양산만 잘 될 수 있나"라며 "양산의 미래는 김 의원과는 차원이 다른 내용을 준비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곧 만나게 될 거다"고 했다.

또 홍 전 대표는 지난 24일 발표된 KBS 여론조사와 관련해 "제가 김 의원에게 현재 7%가량 지고 있고 당 지지도도 민주당에 뒤지는 것으로 발표됐다. 김 의원이 한 달 전에 양산에 왔고 저는 어제 양산에 온 탓도 있을 거다"고 했다.

AD

이어 "선거가 본격화되고 바람몰이가 시작되면 그 양상은 판이하게 바뀔 거다. 저는 지금 여론조사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언제나 야당 선거는 막바지 바람몰이가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양산을 선거는 제가 이길 것"이라고 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