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향교, 국회서 공공의대법 통과 촉구 기원제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과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 등이 18일 국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 법률통과 기원제를 가졌다. 박진균 남원시애향운동본부 부이사장(맨 왼쪽) 등이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사진=전북 남원 공공의료대학설립범대책위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전북 남원시를 연고로 한 주요 인사들이 18일 국회에 모여 소외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료대학 설립이 시급하다며 관련 법률안 통과를 촉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용호 의원(무소속·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전북 전주시갑)을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과 김용준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범대책위원회 위원장, 유학수 남원향교 전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공공의료대학 법률통과 기원제를 갖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2월 임시국회에서 검역법, 감염병예방법과 함께 2016년 발의된 법률안까지 모두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공립 공공의료전담 의과대학 및 국공립 공공의료전담 의과대학병원의 설치ㆍ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은 박홍근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김해영, 신경민, 손혜원, 안민석, 이찬열 의원등이 공동발의자로 등록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의료취약분야, 의료취약계층,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공공보건의료 인력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법률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당정합의 후 교육부의 타당성 심의를 거쳤으며 설계비 예산까지 반영됐음에도 법률안 국회 통과가 되지 않아 소외된 지역의료 등 공공의료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남원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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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석자들은 이제라도 검역법과 감염병예방법을 심의ㆍ의결하려는 국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인력 양성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공공의료대학 법률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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