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와대에서 기재부 등 경제부처 업무보고…"소재·부품·장비 자립화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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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TV 생중계로 진행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에 대한 새해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경제부처의 활동 중 가장 뜻깊었던 것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이었다"면서 "정부·기업·국민,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단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없이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3대 품목의 대일 의존도를 낮추었고,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반전시킨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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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나는 그 성과도 기쁘지만, 그 과정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면서 "대·중소기업,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상생협력과 범부처적인 협업의 경험은 앞으로도 우리가 유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좋은 교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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