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눈이 내린 17일 서울 남산전망대에서 관계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눈이 내린 17일 서울 남산전망대에서 관계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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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이번 추위는 사실상 올 겨울 마지막 한파가 될 전망이다. 낮아진 기온은 18일(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대전ㆍ춘천 -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서울 -9도, 인천 -11도 등으로 매우 추운 날이 될 전망이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3~1도로 평년(-8~2도) 기온을 밑돌겠다. 그러나 낮에는 3~9도로 평년(5~10도) 수준을 회복한다. 19일 아침은 -8~1도(평년 -8~2도), 낮 기온 8~12도(평년 5~10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이번 추위가 지나고 나면 '꽃샘 추위'를 제외하고, 올 겨울 더 이상의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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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주말부터 내린 눈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 겨울 최대 적설량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4.9㎝, 수원 2.7㎝, 광주 9.8㎝, 목포ㆍ청주 3.0㎝ 을 기록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 지역은 31.8㎝에 달하는 눈이 쌓였다. 이번 눈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와 경상도 지역은 대부분 낮에 그치지만 충청도는 밤, 전라도는 내일 새벽, 제주는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주말께 전국에 또 다시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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