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4.84% 상승…울릉도 공항 개발효과로 최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북도가 표준지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결정해 공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1월1일 기준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4.84%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평균 변동률 6.33%보다 1.49%포인트 낮다. 시·군별로 울릉군이 14.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군위군 10.23%, 봉화 8.46%, 경산 7.32%의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울릉군은 울릉공항 개발 효과, 군위군은 대구 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봉화군은 백두대간 수목원 개장, 경산시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많이 상승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지난해와 같은 1㎡당 1320만원이다. 최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로 1㎡당 230원이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가운데 표준지가 3필지다.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50만원(전년 대비 7.14%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87만원(전년 대비 8.8% 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4500원(전년 대비 18.4% 상승)으로 나타났다.
독도의 사회ㆍ정치적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 국민 관심, 관광수요 증대 등이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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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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