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 씨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쳐

소설가 공지영 씨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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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공지영 작가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인 원종건 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원종건 XX폭로녀도 그렇고, 공지영도 그렇고, 남 인생 그렇게 만들고 두 다리 뻗고 잠이 오니?"라는 트위터 글을 공유하면서 "요즘 여성들의 상황을 보면 아직 독재 시대였던 우리 20대 때 보다 더 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자신을 언급한 트위터 글을 캡처해 "이런 욕설하는 분들과 페친 트친 맺고 있는 분들을 계속 끊어내고 있지만 지독한 인간혐오에 시달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 작가는 "이런 인간들 생물학적 성별이 꼭 남성인 것도 아니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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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작가는 "남자인 그들은 유죄임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모두 무죄다. 하지만 여자인 나는 다르다. 나는 정직함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거짓말쟁이다"라는 아일랜드 작가 루이스 오닐의 책 <에스킹 포 잇(Asking For It)>의 구절을 인용한 트위터 글도 게재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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