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3800억, 영업익 373억원 달성
당기순이익은 2008년 증권사 전환 이후 역대 최대

KTB투자증권, 지난해 당기순익 501억…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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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30210 KOSPI 현재가 4,000 전일대비 245 등락률 -5.77% 거래량 454,875 전일가 4,24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다올투자증권, 코스콤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 MOU 체결 삼전·닉스는 추락하고 있는데…증권사 87%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거래소,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 개최 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81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2%, 0.4% 증가한 수준이다. 이와 달리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5.7%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 500억원 돌파는 2008년 증권사 전환 후 최초이자 역대 최대치다.

국내외 부동산 및 해외대체투자 등의 부문에서 나타난 상승세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KTB투자증권은 국내 부동산 금융분야에서 수년간 견고한 실적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물류시설 인수(약 2000억원), 오스트리아 비엔나 티센터 빌딩 투자(3900억원) 등 해외대체투자 포트폴리오도 강화했다. 지난해 1월에는 장외파생상품 시장에도 진출하며 신규 수익원을 확보했다.


자회사들도 준수한 성과로 기여했다. KTB네트워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3억원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했다. 총 운용자산(AUM)은 8835억원으로 투자비중 36%를 차지하는 해외투자 부문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투자기업 셀리드, 올리패스 등 6개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것도 보탬이 됐다.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 우량 스타트업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KTB자산운용은 당기순이익 7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AUM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1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체투자부문 수탁고도 3조 7000억원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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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은행(IB) 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동시에 각 영업부문별 균형 있는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신규 수익원 창출과 사업확장을 통해 중형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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