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한 폐렴' 대책반 가동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중국 '우한(武漢) 폐렴' 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31개 시ㆍ군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설 명절(24~27일)과 중국 춘절(24~30일) 연휴 기간에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방역대책반 가동과 함께 시ㆍ군별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는 한편 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알리는 등 감염병 감시 체계 운영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국내 확진 환자는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다행히 지역사회에 노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한 현지에서 야생동물과 가금류와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14일 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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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5세 중국 여성이 우한 폐렴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7명이 신고됐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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