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유연한 내부 문화 이끈다는 평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황윤주 기자] 지난 1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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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인근 이탤리언 레스토랑. 청청 패션(데님 소재 옷차림)을 한 '훈남' 사장님과 직원 이십여 명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인근 스타트업의 회식인가 싶었는데 몇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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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지를 달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청청 패션의 훈남 사장님은 허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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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텍스 사장. 그는 이날의 호스트로 끝까지 분위기를 이끌면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1월 취임한 허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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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텍스의 내부 문화를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취임 직후 대전기술연구소와 여수 공장 등 현장으로 달려가 직원들과 밥을 함께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허 사장은 식사 자리를 통해 직원들과 자주 스킨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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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근처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허 사장과 직원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함께 식사하면 마음을 쉽게 터놓을 수 있다는 그의 평소 지론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허 사장이 조직을 다독이고 적극적으로 이끌어가려는 다짐을 엿볼 수 있다. 허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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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텍스의 핵심 과제와 미래 전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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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 불리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직접 소방수로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허 사장이 전남 여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에 대해 공식 사과한 것이 대표적이다. 허 사장은 당시 권오봉 여수시장을 만나 "30만 여수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앞으로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여수국가산단 제1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사장은 올해 첫 해외 출장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그룹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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