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왼쪽)과 브룩스 켑카가 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고진영(왼쪽)과 브룩스 켑카가 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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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GWAA는 8일(한국시간) "고진영이 회원 투표에서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챔피언십 등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쓸어 담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과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등 주요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했다. 현재 24주 연속 세계랭킹 1위다.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환호했다.

남자부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2006~2007년) 이후 12년 만에 2년 연속 수상이다. 켑카의 득표율은 44%, 매킬로이는 36%였다. 우즈는 3위다. 켑카는 지난해 5월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12년 만의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승 중 메이저 4승의 '빅 매치'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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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돈 잔치'로 유명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페덱스세인트주드에서 '3승 사냥'을 완성했다. 다승은 물론 세계랭킹과 상금랭킹 모두 1위다. 켑카는 "2회 연속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자 시니어투어는 스콧 매캐런(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첫 메이저 마스터스 개막 하루 전날 미국 오거스타내셔널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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