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노사, 변화 수용하며 상생 노력에 동참해달라"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노사 모두가 새로운 생각으로 변화를 수용하며 상생 협력의 노력에 동참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고용의 양과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소득 격차가 줄어든 것은 노사의 이해와 협조 덕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새해 우리의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경제성장률도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 등으로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노년층 증가와 실업 등으로 소득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변화의 과정에서 생길 기회는 살리고, 위험은 관리하겠다"며 5가지 과제에 대해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5대 과제로는 ▲민간·민자·공공 분야 등 100조원 투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집중 투자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가속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을 제시했다.
이 총리는 이어 "우리는 19세기의 1차 산업혁명을 알지도 못했다"면서 "20세기의 2차 산업혁명은 겨우 뒤따라갔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가 주도한 3차 산업혁명은 늦게 출발했지만, 이내 선두그룹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4차 산업혁명에서도 우리는 조금 늦었지만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리라고 저는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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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의 많은 어려움을 경제인 여러분이 잘 극복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인 여러분, 더 도전하시고 더 성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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