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천연가스 발전용 개별요금제 승인…발전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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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12월 3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발전용 개별요금제 시행을 위한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와 발전소간 체결하는 개별 도입계약과 연계하여 발전소별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을 달리 적용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도입계약의 모든 LNG 가격을 평균해 모든 발전소에 동일한 LNG 가격을 적용하는 평균요금제를 적용했다.


개별요금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신규발전소 및 가스공사와 기존 공급계약이 종료된 발전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 발전소는 올해부터 가스공사와 공급신청 협의를 할 수 있다.

정부승인을 거쳐 시행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로 가스도입 시장의 효율성과 전력시장 내 공정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발전사들이 직수입과 개별요금제 중에서 보다 저렴한 연료조달을 선택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LNG 도입비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발전사간 연료비 인하경쟁이 강화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구입비와 국민들의 전기요금이 인하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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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수입 물량은 국가차원에서 수급관리가 어려운 것에 비해, 개별요금제 물량은 가스공사가 통합 수급관리할 수 있다"며 "전력수요 급증 등 국가적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도 제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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