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 31일 예정됐던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연기했다. 이 회사는 30일 “내달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실사 및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이스타항공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스타항공의 자본잠식률은 약 47.9%다. 올해 재무 건전성은 시장 부진으로 더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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