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업계와 손잡은 현대차그룹, 新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도약을 꿈꾸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렌터카업계와 손을 잡고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렌터카 사업의 운영과 관리 효율을 높이는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법인 '모션'을 설립했다. 모션은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와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가 8대 2의 비율로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신설법인 모션은 자체 개발한 렌터카 통합관리 시스템 '모션(MOCEAN) 스마트 솔루션' 플랫폼을 렌터카업체들에게 제공한다. 모션 스마트 솔루션은 첨단 사물인터넷(IoT) 적용 단말기와 관리시스템 등을 통합 솔루션 형태로 만든 플랫폼이다.
모션이 공급하는 통신형 단말기가 렌터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해 업체에 제공한다. 이로써 렌터카 업체들은 차량위치, 운행경로, 차량상태나 무선업데이트 상태, 연료(또는 배터리) 잔량, 타이어 공기압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된다.
그밖에도 모션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차량정비 및 점검, 세차와 충전, 주유, 금융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해당 플랫폼과 연계해 렌터카사에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렌터카업체와 함께 실증테스트를 시행하고 내년 상반기 주에는 전국 렌터카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이하 렌터카협회)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렌터카협회는 전국 16개 지역 렌터카사업조합 산하에 1000여개가 넘는 렌터카업체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의 자동차 대여 사업자 단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제도권의 모빌리티 사업 주체인 국내 렌터카 사업자들과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넓은 차원에서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국내 사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셈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2025년 전략에서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과도 맞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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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그룹은 미국에서도 주요 도심의 지하철역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모션랩(MOCEAN Lab)'은 로보택시, 셔틀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차세대 모빌리티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실증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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