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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40% 밑으로 떨어져…'내각 반대 여론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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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졌다. '벚꽃을 보는 모임'을 사유화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결과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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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이 지난 21~22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때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아베 정권 내각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사학재단 비리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포인트 상승해 42%를 기록했다. 내각 반대 여론이 지지 여론보다 높아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이다.


벚꽃을 보는 모임에 관한 아베 총리의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은 74%에 달했다. 벚꽃을 보는 모임 명부를 복구할 수 없다는 설명에 수긍할 수 없다는 여론도 76%였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집권 자민당이 34%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6%)이나 국민민주당(1%)과의 차이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4%, 일본공산당은 3%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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