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단 85곳 지정계획안 통과… 계획면적 42.7㎢ · 산업용지면적 27.1㎢ 지정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년 산단 지정된다(종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37,000 전일대비 18,000 등락률 +0.99% 거래량 5,420,819 전일가 1,819,000 2026.05.18 14:15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내년 중 산업단지로 정식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각 시ㆍ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심의ㆍ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현행법상 산업단지는 각 광역지자체장이 지정계획을 수립한 후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쳐 승인절차를 이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총 85개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들 산업단지의 전체 지정계획면적은 42.7㎢이며, 이중 산업시설용지면적은 27.1㎢다.


특히 계획안에는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일대에 122조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도 포함됐다. 4.5㎢의 지정 면적 중 산업용지면적은 2.6㎢ 규모로, SK하이닉스 측은 이곳에 반도체 제조공장(FAB) 4개 라인을 신설할 예정이다. 산단 내에는 협력업체 50여개 사가 들어설 협력화단지, 지원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2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효과도 513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오는 2021년 착공해 2024년 생산라인을 완공할 계획이다.

개발 기대감으로 주변 땅값도 급격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감정원의 월별 지가지수에 따르면 처인구의 올해 땅값은 5.60%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처인구 외에 올해 땅값이 5% 넘게 오른 곳은 ▲하남시(5.55%) ▲대구 수성구(5.23%) 밖에 없다.


한편 경기도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포함해 24개 산단(산업용지면적 6.3㎢)이 조성된다. 이번 지정에서 가장 많은 산업단지가 추가됐다. 충북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close 증권정보 294870 KOSPI 현재가 21,9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4.15% 거래량 141,598 전일가 22,900 2026.05.18 14:15 기준 관련기사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특징주]종전 기대감에 건설주 급등...대우건설 17%↑ '파크로쉬 서울원'에 AI 헬스케어 탑재…복합개발 디벨로퍼 전환 가속 이 충주시와 함께 조성하는 1.1㎢ 규모 충주드림파크일반산단 등 11개 산단 6.0㎢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충남 14곳(5.9㎢), 경남 13곳(4.0㎢)의 산업단지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서울에도 강동구에 2만7000㎡ 규모의 강동일반산단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조성한다.


국토부는 통과된 지정계획을 24일 각 시ㆍ도에 통보했다. 이후 각 시ㆍ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 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AD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별 산업단지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찰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