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석형 전 전남 함평군수가 2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광역시 광산구 갑 선거구(송정동·도산동·신흥동·어룡동·우산동·월곡동·운남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군수는 출마 선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또 이날 민주당 2차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거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전 군수는 “정치와 경제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에게 향하듯 사람이 행복한 정치, 가족이 행복한 정치, 크게 부유하지 않더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터전을 많이 마련하는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평군수 재직시절 함평과 광산에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책임자로 광주형일자리 1만2000여 개 창출과 연관산업으로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기지로 육성하고 지역민의 실속을 챙기는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光光光문화산업(광주, 광산, 광문화산업, 빛(光)나게)’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광주와 광산에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들이 많이 존재하며 흩어져 있는 보석들을 모아야 한다”며 “함평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을 능가하는 명품축제로 365일 밤낮으로 사람들이 북적이는 매력적인 도시 광주와 광산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당연한 행복을 누리고 미래 세대의 힘찬 전진을 위한 담대한 변화와 적대적 정치 구도에서 벗어난 민생(民生)이 중심되는 진짜 ‘좋은 정치’로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대한민국,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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