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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푸드, 4분기 유지·식품 부문 기저효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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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65만원 제시…20일 종가 40만9500원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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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롯데푸드 는 4분기 유지·식품 부문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2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푸드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51억원, 16억원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대비 2% 감소, 24.4% 증가한 수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두유, 팜유 등 수입 원가 하락에 따른 식용유, 버터 제품 판가 인하 영향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 덕분에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지·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보다 각각 1.4%, 32.6% 오른 2037억원, 81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수익 거래선을 축소하는 한편 후레시델리카 재고 관리 단위(SKU) 감축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겠으나, 가공유지 판가 인상 효과로 지난 3분기에 이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빙과 및 육가공 부문의 실적 부진은 4분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파스퇴르를 포함한 빙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4.5% 낮아진 813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분유 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아이스크림 판매 성장이 둔화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다.


IBK투자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20일 종가는 40만95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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