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보드 규제 완화에 NHN '실적개선 기대'
신한금융투자, NHN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4002억원·264억원 전망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웹보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NHN NHN close 증권정보 181710 KOSPI 현재가 38,1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3% 거래량 118,435 전일가 38,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NHN, 게임·결제 분야 약진…"클라우드 매출 30% 성장 기대"(종합)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AI 비서와 사람 구분 못할 것"…NHN두레이, AI 협업 툴 성과 공개 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NHN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02억원과, 26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분기 대비 각각 4.6%, 20.1% 늘어난 수치다.
게임 부문 성과가 눈에 띈다. '콤파스', '요괴워치' 등 주요 게임들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로 모바일 게임 지표가 상승했다. 콤파스의 경우 업데이트 이후 일본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콤파스는 다른 게임 및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효과가 유독 큰 게임이다.
업데이트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보다 12.3% 증가한 7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결제·광고, 커머스,기술 등 모든 사업부문의 성수기 효과로 전 부분 성장이 예상된다. 페이코 관련 적자 폭도 줄어들 전망이다.
웹보드 규제 완화로 내년 3월부터 관련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말 iOS버전의 웹보드 게임 출시로 해당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3월부터는 규제 완화 효과도 더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11월 말 입법예고로 일일 10만원 배팅한도와 24시간 게임 제한 규제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규제 해제의 큰 문턱이었던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입법 예고가 이뤄진 만큼 무난한 통과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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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NHN의 목표주가를 8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목표주가(7만3000원) 대비 15.1%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웹보드 규제 완화가 확실시 되고 기존 게임들의 콜라보 업데이트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옴에 따라 게임 부문의 성장 가시성이 확보됐다"며 "매수 가능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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