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신중한 검토 위한 답변 시한 연기 공지…계엄령 수사 미흡 논란, 윤석열 검찰총장 수사 촉구 청원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답변을 연기했다.
청와대는 20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계엄령 문건 수사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 수사촉구' 청원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위해 답변마감 시한을 한 달간 연기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진행중인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윤 총장에 대한 국민청원은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담긴 내용이었다. 윤 총장이 의도적으로 계엄령 문건 수사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의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지만 청와대는 답변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청와대 답변 대상이 된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