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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4차산업 상생협력 중소벤처사 11곳→17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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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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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서울 강남구 발전협력본부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3D프린팅·스캐닝 등 4차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17곳과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2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4차산업 8대 기술분야 우수기업 11곳과 협약을 맺은 뒤 이번에 6곳을 추가했다. 동서발전은 참여기업에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지원, 시장개척단 참가지원 등 중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전소 빅데이터 공유, 실증 테스트 베드 제공,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1차 얼라이언스에서 자율주행 드론 테스트베드 제공, 컨베이어 접근통제 시스템 등 3건의 직접실증 제품 구매계약, 자율이동 태양광 청소로봇 개발 등 4건의 R&D 공동 참여, 아리랑TV 방송 등 2건의 촬영 지원, 기술세미나 홍보부스 지원 등의 협력을 시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4차산업 혁신기술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발전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종 기술 간 융합을 유도하고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중소벤처기업을 4차산업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5월 '인더스트리 4.0 추진 마스터플랜'을 재정립해 발전은 물론 안전·환경 분야에도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8월엔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세우는 등 지능형 발전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열화상 진단,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수중 청소로봇 등 신기술에 대한 테스트 베드 제공 등으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료=한국동서발전

자료=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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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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