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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도 최초로 지방재정 우수사례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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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단 세출 절감뿐만 아니라 재정 인센티브 1.5억 원까지 ‘일거양득’

강진군이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이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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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것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수상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는 6.5억 원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전 심사해 44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그중에서 우수 사례 10건에 해당한 지자체만 참가할 수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강진군만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관협업을 통한 강진산단 100% 분양으로 세출절감’ 이란 주제로 지방재정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강진산단 사례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야 할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임기 내 강진산단 100% 분양’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자체장의 확고한 의지와 일자리창출과 신설, 투자 유치 인원 증가,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가점, 민간인에게는 포상금 지급이라는 제도적 개선과 더불어 민?관 총력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인 중심으로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한 결과 100%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강진산단을 애물단지에서 지역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등 보물단지로 바뀌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결과는 제도적 개선, 민·관 총력 협력체계 구축 등 ‘강진산단 100% 분양’을 위해 군민들이 힘을 한데 모아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참신한 지방 재정 확충 방안을 지속해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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