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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계, 安대표랑 연락 안 돼…합류 어려울 수 있겠다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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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 당명 지적에 대해 “굉장히 섭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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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18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안철수계 의원들의 신당 합류와 관련해 “저는 (사실상 헤어졌다) 그렇게 볼 수 있다고 본다”며 “저희가 같이했던 동지들이기 때문에 박하게 얘기할 이유도 없고 굳이 거기에 대해서 그분들도 당명 때문에 그랬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섭섭하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안 전 대표를) 고려했으니까 (당명을) 그렇게 지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가 원래 1차로 11월 15일까지 창당을 완료하는 것이었는데 두 달 정도 지연됐다”며 “안 전 대표의 의중을 들어야 한다고 그분들이 주장해서 한두 달 정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농담성인데 자꾸 안철수계 의원님들이 안 전 대표랑 ‘연락이 안 된다. 답장이 없다’고 주장하길래, 제가 아는 친박계라는 사람들은 실제 소통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감옥에 계신 분을 팔아서 정치하는 분도 있다고 제가 얘기했다“며 “그때 이미 저희는 안 전 대표가 합류하는 건 어려울 수 있겠구나라고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그런데 굳이 조금 더 기다렸던 것은 그와 무관하게 안철수계 의원님들이 저희랑 신뢰 관계가 구축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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