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참여 16개 버스업체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참여 16개 버스업체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버스준공영제' 시범 노선을 운행할 운송사업자 16곳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내 2기 신도시와 중소 택지지구, 교통 소외지역 등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노선입찰제 기반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시범사업 16개 노선(120대)의 운송사업자를 모두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달 경기도시공사와 시ㆍ군 홈페이지를 통해 16개 노선을 입찰 공고했다.


이 결과 도내 4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특히 파주(산내마을~홍대입구역) 노선은 6개 업체가 참여해 6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보면 ▲진명여객(양주) ▲KD버스(용인) ▲김포운수(김포) ▲소신여객(부천) ▲이천시내버스(이천) ▲연천교통(연천) ▲비티에스(양평) ▲진명여객(양주) ▲화성여객(화성) ▲경기고속(광주) ▲경기여객(구리) ▲평안운수(의정부) ▲의왕교통(의왕) ▲선진상운(김포) ▲시흥교통(시흥) 등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운송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기사 인증 및 서비스 평가에 따른 성과이윤 지급, 편의시설 구비 등 세부적인 운영방식에 대해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후 관할 시ㆍ군의 행정절차 및 운행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준비가 완료된 노선부터 순차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주 도 공공버스과장은 "노선입찰제는 지역 독점업체에 의존하는 기존 버스 인면허 관행을 타파한 제도로, 버스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재정지원이 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귀결되도록 운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