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온라인샵 오픈…BMW 1시리즈·X6 한정판매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BMW코리아가 새로운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샵 온라인'은 소장가치 높은 BMW 한정판 모델을 전국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개설된 새로운 차량 판매 채널이다. BMW는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BMW의 스페셜 에디션을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여 오프라인 매장과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먼저 오픈일인 이날부터 BMW코리아는 뉴 1시리즈와 뉴 X6의 첫번째 에디션 '퍼스트 에디션'을 각각 100대, 5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뉴 1시리즈의 스페셜 에디션인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내년 1월말 국내 공식 출시되는 뉴 1 시리즈의 한정판 모델이다. 뉴 1시리즈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최신 BMW 전륜 구동 시스템,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및 편의 기능이 적용된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모델이다.

1시리즈 최초로 19인치 M 더블 스포크 경합금 휠을 적용했고, M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컴포트 액세스 등 기존 모델 대비 새로운 옵션도 추가됐다. 가격은 489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17일 온라인 자동차 판매 채널 'BMW 샵 온라인'을 오픈했다./사진=BMW코리아

또한 이날 출시된 뉴 X6의 스페셜 에디션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도 온라인 세일즈를 통해 5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이 돋보이는 뉴 X6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은 첨단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최신 장비 기능의 상호 작용으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특유의 스포티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정규 모델 대비 BMW 레이저 라이트, 카본파이버 인테리어, 가죽대쉬보드, 앞좌석 온도유지 컵홀더, USB 충전구가 추가된 뒷좌석 트래블 컴포트 등이 기본 적용돼 편리한 운전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억145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새롭게 오픈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특이한 색상의 고성능 M 모델, 옵션이 강화된 X 모델 등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