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는 2014년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SID) 사업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장기비전인 '2030 서울플랜'을 수립하면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199만㎡를 국제업무 마이스 산업거점으로 키우기로 한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전문가와 시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년간 진행된 사업은 올해 궤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친수공간 조성과 탄천보행교 신설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 개선 ▲국제교류복합지구 지역교통개선 ▲국제교류복합지구 보행축 정비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학생체육관 이전 ▲탄천보행교 신설 ▲탄천ㆍ한강 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 ▲탄천 수질 개선 등 9개 사업의 기본계획을 완료한 상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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