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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폴리텍, 소·부·장 집중 육성에 100% 자회사 상장차액 '대박' 기대

최종수정 2019.12.16 14:37 기사입력 2019.1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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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S&K폴리텍 이 강세다. 자회사 엔피디가 상장 준비를 하면서 지분가치가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S&K폴리텍은 16일 오후 2시3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74%(830원) 오른 8560원에 거래됐다.

엔피디는 삼성전자 등에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납품하고 있다. S&K폴리텍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엔피디는 정부가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내놓으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재·부품 기업에 대한 상장심사기간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하고, 기술특례 상장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엔피디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2594억원, 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말 기준으로는 매출 1517억원, 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엔피디 기업가치가 약 1750억원 안팎으로 추정했다. S&K폴리텍 시가총액 1000억원은 웃돈다. 엔피디 장부가액은 280억원에 불과하다. S&K폴리텍은 국내 최초로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S&K폴리텍이 개발하기 전까지 미국과 일본 단 2개 업체만이 전량생산해 전세계에 독점 공급했다.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은 휴대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자기기 부품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스포츠용품, 의료용품 등 넓은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원료를 선택하는 배합 기술과 혼합, 코팅, 경화로 이뤄지는 가공 공정에서의 노하우, 이를 얇은 두께의 제품을 균일하게 생산하기 위한 설비의 노하우에서 보유기술에 대한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S&K폴리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충격 진동흡수용 폴리우레탄 폼인 PSR 제품은 기존의 수입제품에 의존했던 소재를 대체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이고 고객에 대한 기술적 대응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국내 특허 2종을 등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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