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도 융합기술개발 시행계획 확정
암정복, 우주원리 규명 등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 신규 추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연구자의 집단지성을 통해 과학난제를 발굴·정의하고, 기초과학과 공학 간 융합을 통해 그 해결 가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융합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 인간증강 융합기술 개발, 현안 해결을 위한 융합기술개발 등에 총 321억원을 투자하는 '2020년도 과기정통부 융합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난제 도전연구 신규사업에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 융합기술개발 사업들은 실제적인 성과창출 확산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융합연구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는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또 인간의 피부와 근육, 골격, 관절 등을 모사해 생체신호 기반 제어기능을 갖춘 착용형 '바이오닉 암'을 구현하는 '바이오닉암 메카트로닉스 융합기술개발'은 통합시스템 시제품의 최종 실증 및 핵심기술별 실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내년 선도적 융합기술 개발에 321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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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기술의 과학적 원리와 의미를 재조명해 전통문화자원과 첨단과학기술 간 융합을 통한 전통문화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통문화융합연구' 사업에는 2020년 7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휴먼플러스융합연구개발챌린지사업'은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인간의 인지적, 육체적, 사회적 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인간증강형 6개 융합연구그룹 육성을 위해 38억원이 투입된다. 고위험·고수익 융합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로 신시장 창출과 사회적 현안 해결을 선도하는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에는 총 42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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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새로운 지식의 발견과 기술의 획기적 진보를 위해서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융합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 등 새로운 융합선도모델을 창출하면서, 기존 융합연구개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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