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4년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산단 환경 개선 위해 4조 펀드 조성
업종 고도화율 45.7%→51.4%로 향상 목표

산단공 5년간 3만5000명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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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향후 5년간 산업단지 내에 3만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단 환경 개선을 위한 4조원 규모의 펀드 신규사업도 펼친다.


5일 산단공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목표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산단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강화 전략 등을 담았다. 우선 일자리 창출은 산단 개발, 연구개발(R&D) 지원 등 산단공의 주요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일자리와 취업박람회ㆍ일자리센터 등의 확대를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

또 산단 활성화를 위해 5년간 산업입지 447만8000㎡ 공급, 업종 고도화율 51.4% 등을 목표로 세웠다. 산업입지 공급 목표는 기존 경북 경산산단 공급 면적과 향후 신규 예상 추진 단지를 합한 규모다. 경기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과 개발방식의 다각화에 방향성을 맞춰 추진한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개발후보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산업입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입지뿐 아니라 입지 내 폐기물 매립시설 등 기반시설까지 공급하는 형태를 검토 중이다.


업종 고도화율은 산단 내 전체 기업 중 첨단관련ㆍ지식ㆍ정보통신 산업 업체수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45.7% 수준이다. ▲산단 내 규제 획기적 완화 및 신산업 입주 허용 확대 ▲R&D 지원 ▲기업컨설팅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통한 창업공간 제공 스마트선도산단 지정 등 다양한 정책 수행을 통해 업종 고도화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상생협력도 강화한다. 5년간 4조원 규모의 산단환경개선펀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산단환경개선펀드는 정부지원금(펀드)과 민간투자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내년 정부예산안 3300억원을 확보했다.


또 2024년까지 산단 상생지수 100점을 목표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단 상생지수는 산단공 과제별 목표지표 중 상생과 관련된 4개 지표를 지수화했다. 기술이전건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개소, 스마트산단 마스터플랜 수립, 지역역량 제고 활동 참여인원 등의 평가기준이 점수에 반영된다.


산단공은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재수립한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비전과 핵심가치 등도 변경했다. '사람과 기업,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단 혁신전문기관'이라는 기존 비전을 일부 수정해 '기업성장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산단 혁신 파트너'로 바꿨다. 새로운 핵심가치는 '혁신' '상생' '신뢰' '사회적 책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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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을 지원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고, 산단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선순환적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산단 환경조성을 위해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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