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7개월만에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를 기록했다. 전월의 49.3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로이터 시장 예상치 49.5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중국 제조업 PMI는 올해 5월부터 6개월 연속 50을 밑돌다가 이번에 50 이상을 회복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50 이하며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중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있어 이번 제조업 PMI 개선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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