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본회의 불참, 필리버스터 저지 검토…본회의 새로 열어 새해 예산안 등 쟁점 처리

민주당, 한국당 필리버스터 저지 묘수 찾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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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부애리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전략을 꺼내들자 이에 대한 맞불 작전으로 필리버스터 절차에 대한 원천 봉쇄 작전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를 무산시킨 뒤 별도의 본회의 일정을 잡아 2020 새해 예산안 등 쟁점 현안을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모든 법안에 대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된다면 사실상 국회 법안 처리는 어려워진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지금 필리버스터가 부의된 상황"이라며 "이대로 국회 본회의를 열면 부의 안건마다 필리버스터를 실시하는 것으로 국회법에 따른 해석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기국회 끝까지 모든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순서대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오늘은 본회의를 무산시켜 산회하고 12월2일 예산안 자동 상정을 통해 예산안과 선거법 등을 부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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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은 29일 국회 상황과 관련한 한국당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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