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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성조기 흔드는 홍콩 시위대 "땡큐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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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강력한 반발에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에 서명한 가운데 홍콩 시위대가 열렬하게 환영하고 나섰다.


28일 밤 홍콩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와 '추수감사절 집회'를 열었다. 수천명의 시위대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들었으며,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연상시키는 머리띠와 모자를 착용하기도 했다.

홍콩인권법 서명을 촉구해왔던 학생단체의 멤버인 서니 청은 "미국 의회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이 집회를 소집했다"며 "홍콩을 지지하고, 편견을 갖지 않는 미국인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콩인권법은 미 국무부가 홍콩의 자치 수준을 매년 검증해 홍콩이 누리는 경제·통상에서의 특별한 지위를 유지할지 결정하고, 홍콩의 인권 탄압과 연루된 중국 정부 관계자 등에 대한 비자 발급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루탄, 고무탄, 전기충격기 등 시위대를 통제하기 위한 일체의 장비를 홍콩에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다.

홍콩 정부 측은 "우리는 두 개 법안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극도의 유감을 표한다"며 "이들 법안은 홍콩 내부 문제에 간섭하는 것으로서, 아무 필요도 없고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홍콩인권법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홍콩을 통제하고 유엔(UN) 제재와 같은 제재를 부과하는 것"이라며 "이는 시위대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 홍콩 정세 완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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