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0년 임원인사 발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이연모 LG전자 MC단말사업부장(전무)이 위기에 봉착한 LG폰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다. 이 전무는 12월1일부터 MC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하며 2020년 1월1일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임원인사를 통해 이 전무를 신임 MC사업본부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현재 MC단말사업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1962년생으로 서울 충암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LG전자(당시 금성사) 해외투자실에 입사했다. 2004년 미국법인 IT브랜드 담당을 맡았으며 2009년부터 (주)LG 경영관리팀장을 역임했다. 2014년 MC북미영업담당을 지냈으며 2018년 2월부터 MC단말사업부장을 맡았다.
LG전자는 이 전무에 대해 "단말사업 사업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해와 사업 턴어라운드 기반 구축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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