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내달 18일까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내년 관내에 재배할 벼 보급종과 봄감자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신동진 40t, 새일미 25t, 일미 3t, 미품 0.3t, 영호진미 0.8t, 운광 0.14t, 동진찰 2.9t, 백옥찰 0.4t 등 8품종으로 72.54t이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에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내년 1월 고지될 예정이다.
춘기분 감자의 품종은 수미로서 공급량은 4.0t이며 공급가격은 20㎏ 한포당 3만2960원으로 공급 시기는 내년 1월부터 4월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므로 종자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으므로 보급종을 사용해 대숲맑은 담양쌀의 명품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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