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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오늘로 日최장기 집권 "초심 잃지않고 정책과제 임할 것"

최종수정 2019.11.20 11:06 기사입력 2019.1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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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20일 일본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로 등극한 아베 신조 총리가 "초심을 잃지 않고 정책과제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관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기간에 끝난 1차 내각 이후 깊은 반성을 했고 정치 안정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06년에 이어 2012년 12월 다시 총리가 된 아베 총리는 이날로 총리 재임일수 2887일을 돌파, 가쓰라 다로 전 총리(2886일)를 제치고 역대 최장수 총리에 올랐다. 그는 "중의원, 참의원 선거를 통해 국민들이 강하게 등을 밀어주셨다"며 "그 덕분에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베 총리는 "아직 자민당 총재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았다"며 "책임의 무게를 느끼고 얇은 얼음을 밟는다는 생각으로 긴장감을 갖고 행보를 시작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온 몸으로 정책과제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레이와 시대를 맞이해 우선 과제로는 디플레이션 탈피, 저출산 고령화, 일본 외교 총결산, 헌법 개정 등을 꼽았다.


벚꽃모임과 관련한 질문에는 "국민이 판단할 일"이라며 향후 국회에서 답하겠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사학스캔들에 이어 정부주관 행사인 벚꽃모임을 선거운동 목적으로 악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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