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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묵2동 도시재생 문화페스티벌 개최

최종수정 2019.11.16 05:52 기사입력 2019.11.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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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묵2동 도시재생 문화페스티벌’ 개최...묵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소속 ‘동일로 163길 상인회’ 공연 통한 지역화합과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위해 마련

중랑구 묵2동 도시재생 문화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6일 오후 6시 지하철 7호선 먹골역 일대에서 ‘묵2동 도시재생 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묵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소속 동일로 163길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묵2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4월부터 ‘묵2동 동일로 163길 장미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약 40개의 상가가 밀집한 먹골역 7번 출구에서 중랑역로로 연결되는 ‘동일로163길’ 약 120m 구간에서 진행된다.


상인회는 행사에 필수적인 교통통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구간 거주자 우선주차 21면 사용자의 양해를 구하는 것은 물론 행사시간 차량통제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이해와 의견수렴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만큼 이번 행사를 위해 주민과 상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합심했다는데 행사의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자립적인 마을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 묵2동 도시재생지역에서 거쳐야 하는 주민의견 수렴절차의 성공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묵2동은 1970년대 초반 단독주택 중심의 저층 주거지역으로 조성된 지역으로 한때 재개발, 재건축사업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다가 취소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주택의 노후화, 골목상권의 쇠퇴로 도시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묵2동을 되살리기 위해 ‘도시재생’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수변 공간이라는 고유의 강점을 살려 ‘사계절 꽃이 피는 장미마을’을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


묵2동 지역은 2017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각각 100억 원,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구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도시재생대학, 장미학교 운영 등 도시재생 알리기에 힘써 능동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주민들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구는 주민들과 손잡고 총 250억원의 예산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구현 ▲자립적인 마을경제기반 구축 ▲주거환경성 증대를 목표로 청년문화발전소·가족도서관·어르신문화센터 설립, 장미마을관리사무소 조성, 보행친화거리조성과 노후주택정비, 장미마을경관개선 등 세부 사업을 추진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사업에 참여,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묵2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등 주민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도시재생과 (☎2094-280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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