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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명장면은 '나를 잊지말아요'…제일 많이 울었다"

최종수정 2019.11.15 04:10 기사입력 2019.11.1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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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손담비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손담비'에 빠져볼터뷰"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13일 손담비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손담비'에 빠져볼터뷰"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담비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손담비'에 빠져볼터뷰"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시청자들의 칭찬에 대해 "되게 얼떨떨하다. 처음에는 잘 믿기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정말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캐릭터의 가난한 상황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향미 캐릭터를 연출하기 위해 뿌리염색을 하지 않은 머리와 까진 매니큐어 등 디테일에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맹한 캐릭터다 보니 대화하는 상대를 보는데, 그 사람을 보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려고 많이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낙호(허동원 분)와 호흡을 맞춘 부분에 대해서는 "무서운 장면이었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허동원 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랬던건지 무서움에 긴장을 많이 해서 그랬던건지 장이 꼬일 만큼 희한한 에피소드가 탄생 했다"라고 덧붙였다.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그는 동백(공효진 분)과의 마지막 인사 장면을 꼽았다. 손담비는 "제일 많이 울고, 가슴 아파하면서 촬영을 했다"라며 "그래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담비는 극중 까멜리아 아르바이트생 향미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그는 무덤덤한 말투로 지지않고 할 말을 다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절절하고 진솔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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