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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40+60안', 야당에 제안한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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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지역구 240석+비례대표 60석안(240대60안)'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 관련해서 지역구 240, 비례 60, 이렇게 보도가 났는데 원내대표가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당에 240대60안을 제안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정 대변인은 "의원들끼리 이야기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최소한 원내지도부나 당 지도부에선 이런 이야기가 된 적은 없다"면서 "선거제도와 관련한 실무회의도 한 번 상견례한 뒤 만난적이 없다. 그래서 공식회의에서 이게 논의됐을 가능성은 상당히 없다"고 말했다. 또 "선거제 개편과 관련된 실무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어, 현재 공식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이 매주 월요일 개최하기로 한 의원총회와 관련해선 "다음주에는 검찰개혁을 주로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그 다음주에는 선거제도와 관련해 할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일 의원총회에선 국회개혁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조만간 한미방위비 분담금 결의안도 낸다는 계획이다. 정 대변인은 '결의안을 언제쯤 낼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오늘 내일"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 차원에서 공정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의안을 채택할것을 제안한다"면서 "미국 의회에 우리 국민의 일치된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한미 동맹을 더욱 튼튼히 다루는 소중한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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