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강기정 경질' 한국당 요구에 "입장 無…이미 본인이 사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6일 강기정 정무수석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경질 요구에 "따로 (청와대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 측이 강 수석의 거취를 거론하며 국회파행을 빚고 있는 데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강 수석이 여러 경로를 통해 사과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운영위원회 당일에도 여야 합의로 사과문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향해 질의하는 과정에서 "우기지 말라"고 발언하자, 뒤에 있던 강 수석이 "우기다가 뭐냐"고 일어서서 큰 소리로 항의하는 일이 빚어졌다. 한국당 측은 즉각 반발해 국감이 파행됐고, 이후 강 수석은 "정상적 회의 진행에 지장을 초래해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의 모친상 빈소에 조문을 한 야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저희(청와대)만 결정한다고 될 일이 아니기에 여러 아이디어 차원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