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6일 매송휴게소서 14개 기관 합동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 운수단체, 건설기계 관련협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6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줄이기 위해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자동차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매송휴게소(하행)에서 14개 기관·단체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및 건설기계 후부반사띠 부착 시연,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 안내, 운전사각지대(NO_ZONE)체험, 무상점검서비스 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안내된다.

최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신규 제작 되는 차량 총 중량 7.5t 초과 화물·특수차 및 3.5t 초과 피견인자동차의 옆면과 뒷면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 됐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자동차공제조합, 화물복지재단과 합동으로 자동차 성능규칙 시행 전 제작돼 기존 운행 중인 사업용 화물차에 화물차 반사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 시·도별 화물거점지역 등에서도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졸음운전 예방의 일환으로 장착이 의무화된 차로이탈경고장치에 대하여 영상설명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절차를 안내해 조기에 장착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건설기계 관련협회가 동참, 대형 건설기계에 사각지대(NO_ZONE)를 설치해 휴게소 이용자들과 운전자들에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사고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물차와 건설기계의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건설기계차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을 당부하고 오는 30일 종료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