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급공사 지역 업체 수의계약 확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 업체의 관급공사 수의계약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천재지변 또는 긴급한 행사 △응급복구, 응급조치 △재공고입찰 불성립 △낙찰자가 없는 경우 등이다.
대형공사 입찰 시 지역 업체 공동도급 발주와 하도급을 유도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지역 건설장비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는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종합공사 2억원, 전문 공사 1억원, 기타 공사 8000만 원, 물품·용역 5000만원 이하 등의 사업에 대해 지역제한을 두고 있다.
2000만원 이하 소액 공사·용역·물품 등은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있으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은 5000만원까지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
특히 8000만원을 초과하는 산림사업의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지역 산림조합 등과 수의계약으로 추진해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있다.
시는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등록업체 순번제로 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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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해 여수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관급공사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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