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시중가 보다 20% 저렴한 '11스트릿 커피' 출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11번가가 단독상품 '11스트릿 커피'를 출시했다. 빨대를 꽂아 컵 형태로 판매하는 RTD(Ready to Drink) 커피다.
11번가가 유가공식품 전문업체 '서울 F&B'와 함께 만든 11스트릿 커피의 출시가격은 시중 RTD 컵커피(300㎖)보다 약 20% 낮춘 1만1900원(10컵)이다. 이번 스트릿커피 출시를 기념해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공동구매'를 통해 5000개 구매 시 8900원(10컵)에 판매한다.
가격대는 저렴해졌지만, 맛과 향은 커피전문점에 뒤지지 않는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해 균형감 잡힌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융 드립으로 추출한 바디감 좋은 커피 추출액과 국내산 1급A 원유가 만나 부드럽고 묵직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안전성까지 갖췄다. 이번 '스트릿 커피'는 라떼, 모카, 캐러멜 3종(300㎖)으로 구성돼 있다.
RTD 커피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 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조3000억원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300㎖ 이상의 대용량 RTD 커피 시장은 전년 대비 16% 커졌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11번가가 내놓은 11스트릿 커피는 11번가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RTD 커피의 특성에 맞게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커피라는 의미를 담았다. 11번가를 의미하는 숫자 11을 제품 디자인에 활용했다.
또한 서울 F&B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이번 11스트릿 커피를 시작으로 두유, 주스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RTD 형태의 다양한 스트릿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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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11번가 단독상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이슈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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