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인도네시아 교통부 부디 까르야 장관(왼쪽 세 번째)을 만나 인도네시아 철도인프라 건설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인도네시아 교통부 부디 까르야 장관(왼쪽 세 번째)을 만나 인도네시아 철도인프라 건설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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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해외 철도사업 확대를 위해 수주 활동 전면에 나섰다.


3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하고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등 한국철도 사업진출 확대를 위한 수주 지원활동을 벌였다.

철도공단은 현재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 사업관리용역’에 입찰 참여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 용역은 해당 사업의 건설공사 발주와 감독 외에도 차량 구매 및 경전철 1단계(5.9㎞, 연말 개통 예정) 구간과의 연장 운행을 총괄하는 사업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해 김 이사장은 자카르타 방문에서 인니교통부 장관,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 사장, 주 인니 한국대사 등 주요 대외기관 인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 고속철도 및 기존선 고속화 등 기술적 강점을 설명, 한국과 인니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지 철도인프라를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 철도공단이 가진 철도건설 노하우 등 사업수행 역량을 피력하고 효율적 운영 및 유지보수, 가치공학 엔지니어링(VE Eng) 역량 전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인니와의 우호관계를 다졌다.


특히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의 공동 협력사인 글로벌 기업 에이콤(Aecom), 인니 엔지니어링 1위 공기업 빌라마 까리아(Virama Karya)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본 사업 수주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합동 수주 팀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철도공단은 2017년 1월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을 수주해 국내 협력사와 함께 시스템분야 사업관리 및 공사관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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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철도시장의 성장 잠재력 역시 매우 높은 나라”라며, “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 용역 수주를 시작으로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 수주와 발리파판 신수도 철도인프라 사업 등에 참여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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