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대마 흡연 의혹이 불거진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전 멤버 원호(본명 이호석, 26)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과 관련해 내사 중이다. 만약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호가 지난 2013년 서울 강남의 한 지인 집에서 대마를 흡연했으며, 경찰이 이와 관련한 내사를 진행 중이라며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아직 원호를 소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원호는 '채무 불이행' 등의 논란으로 지난달 31일 팀을 탈퇴했다.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원호와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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