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경찰 수소전기버스 시승 행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경찰 수소전기버스 시승 행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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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이 정부 기관 중 최초로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한다.


경찰청은 31일 오전 11시50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민갑룡 경찰청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총리는 경찰청과 현대차로부터 경찰 수소버스 운용계획, 경찰수소버스 특징 및 실증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환경부의 수소버스 및 경유버스 오염물질 비교시험 시연을 참관했다.


그간 배치된 경찰 기동대 경유버스는 업무특성상 장시간 현장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고, 냉난방 장치 가동을 위해 시동을 켜 놓는 과정에서 매연이 배출돼 주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번에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를 통해 경찰은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차량 자체가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게 돼 경찰버스 주변의 공기질이 더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이 도입한 수소전기버스 2대는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 배치돼 출동한 기동대원들의 대기 및 휴게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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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경찰청과 산업부·환경부·현대차는 이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및 우리나라 수소전기차 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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